
포스코 퓨처엠 노동조합 제 14대 위원장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제14대 위원장 황성환입니다.
우리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1988년, 포항제철소 현장을 지키던 축로 노동자들의 손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로부터 38년, 조합원과 함께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그 세월 동안 우리 집행부가 놓지 않은 목표는 오직 하나, 조합원의 고용안정이었습니다.
조합원 한 분의 일자리는 곧 한 가정의 삶입니다.
그렇기에 고용안정은 우리 노동조합이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내야 할 숙명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바뀌고, 포스코퓨처엠의 구조와 문화 또한 격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노동조합만 예전 방식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오랜 관행을 더 일찍 깨지 못한 것이 저 위원장은 늘 아쉽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노동조합은 선진 노동문화를 선도하는 노동조합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방식은 바꾸되, 조합원과 함께 행동한다는 원칙은 바꾸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은 위원장과 일부 간부의 것이 아닙니다.
조합원에 의해 세워지고, 조합원에 의해 운영되며, 조합원에 의해 결정되는 곳이 바로 노동조합입니다.
다치지 않고 퇴근하는 현장.
일한 만큼 정직하게 돌아오는 보상.
산업이 바뀌어도 고용이 흔들리지 않는 회사.
이 모두를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조합원의 자부심이 되는 노동조합으로 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